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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역이란 유교 경정 중 3경의 하나로 '역경'입니다. 즉, 주역을 직역하면 '주나라의 역경인 점치는 책'입니다. 주역을 해석하는 방법과 관계론의 관점으로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.
주역의 해석
주역은 우리가 흔히 아는 태극기의 4궤입니다. 주역은 총 8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 주역의 해석 방법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.
주역 용어 설명
주역의 해석에 있어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용어입니다.
- 경 : 주역의 원본
- 전 : 원본에 대한 해설
- 효 : 괘를 이루는 세 개의 음양(긴 건 양효, 두 마디는 음효)
- 괘 : 점의 만물을 상징하는 8개의 기호
- 위 : 효와 그 효가 처한 자리의 관계
- 응 : 효와 효의 관계(1과 4, 2와 5, 3과 6의 음양 상응 관계)
특징
양효와 음효의 구분하는 방법은 총 세 개 중 하나인 효가 양효면 양괘, 음효면 음괘입니다. 즉, 소수의 성격을 무시하지 않는 성질을 지니고 있습니다. 인간관계에서 또한 중요하게 여겨야 할 성질을 주역에서는 중요시하고 있습니다.
"개별적 존재의 의미와 역할은 그것이 맺고 있는 관계망 속에서 상대적으로 규정되고 사후에 만들어지는 것."
주역 설명
- 지천태 (- - - + + +)
- 하늘과 땅이 화합하여 태평하다.
- 천지의 도에 천지(사람)의 마땅함을 보태어 대성하고 인민을 (태평하게) 인도해야 한다.
- 천지비 (+++ - - -)
- 권력의 핵심은 소인들 차지가 되고 군자는 변두리로 밀려난다. 그리하여 소인의 도는 장성하고 군자의 도는 소멸한다.
- 산지박 (+ - - - - -)
- 박괘는 이로울 것이 없다. 잃게 된다.
- 지뢰복 (- - - - - +)
- 산지박 다음 괘로, 희망의 괘. 씨가 땅에 묻혀 있는 형상.
- 화수미제 (+ - + - + -)
- 어린 여우가 강을 다 건넜을 즈음 그 꼬리를 적신다. 이로울 바가 없다.
- 불이 물 위에 있는 형상. 다 타지 못한다. 군자는 이 괘를 보고 사물을 신중하게 분별하고 그 거처할 곳을 정해야 한다.
"목적은 높은 단계의 수단이며 수단은 낮은 단계의 목적이다."
"역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" - 계사전.
역이란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간다."
궁극에 이르면 양적 변화를, 이후 질적 변화를 이루고 새로운 지평이 열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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