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자다운 자유주의

남자다움에 관하여에 나온 내용 중 일부 발췌하여 생각을 정리한 내용입니다.

 

남자다움에 관하여

 

"인간은 자신을 너무 과신한 나머지 자신이 누구보다도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보다 통치 능력이 없는 사람들을 지배할 권리가 있다고 우쭐거린다."

 

- 자유를 주창하는 사람들은 결코 배려와 복지를 잊어서는 안 된다. 지나친 자유에 빠지는 것 또한 비논리적이기 때문이다. 모든 극단은 관성이 존재한다. 관성에 한 번 빠지면 돌이키기 어려울지 모른다. 그러나 극단으로 가지 않으면 목표를 성취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. 그럼에도 균형을 유지할 수 있어야 인간으로 남을 수 있다.

- 모든 게 통제 가능한 자유는 존재하지 않는다. 모두를 포용하는 복지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.

 

 

 

자유주의는 남자다움과 떼어 놓을 수 없는 사상인 듯 하다. 여성스러움과 연관 있는 건 무얼까? 민주주의일까? 아니면 사회주의일까? 그것도 아니면 공산주의나 전체주의일까? 여성스러움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상은 아직 없는 게 아닐까.

 

자유주의에 대해 여러 사상가들을 인용한다. 홉스부터 칸트와 존 스튜어트 밀 까지 포괄한다. 그들 모두가 자유주의에 대한 주장을 하면서도 여성에 대해 언급한다. (직간접적으로) 누군가가 보기에는 여성의 한계로 볼 수도 있지만, 내가 보기에는 여성스러움의 강점으로 받아들여진다.

 

* 남성이 문명을 만들고 여성이 최적화 시킨다.

* 남성이 문명을 붕괴시킬 때, 여성은 붕괴를 막는다.

* 남성의 능력이 진취적이면서 가장 높은 탑을 쌓는 선구자라면,

* 여성의 능력은 가장 포용적이고 탑을 지탱해주는 최후의 보루이다.